<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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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몬스터'에서 죽음에서 돌아온 강지환이 복수의 화신 귀환 알린다. 과연 강지환이 어떤 모습으로 귀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27회에서는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강기탄(강지환 분)과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도도그룹과 변일재(정보석 분) 일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26회에서는 강기탄의 죽음 이후, 일대 파란이 일었다. 아들 도광우(진태현 분)의 추락을 막기 위해 황귀자(김보연 분)는 도충(박영규 분) 회장을 밀어내며 도도그룹을 손에 쥐었다. 이에 위태로워진 도건우(박기웅 분)는 변일재와 손을 잡고 간신히 자리를 지켜냈다. 이 사이에서 가장 실리를 챙긴 것은 변일재였다. 평생의 숙적 강기탄이 사라진 뒤 그의 앞을 막아설 장애물은 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방송말미, 1년 동안이나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강기탄이 극적으로 깨어나면서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복수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강기탄의 등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시장에 출마한 변일재의 공개 유세 현장에 나타난 강기탄과 유성애(수현 분)와 그들을 바라보며 놀라는 변일재 일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도그룹과 장인 황재만(이덕화 분)의 권력을 등에 업고 새롭게 정계에 진출하게 된 변일재에게 강기탄의 등장이 어떻게 작용할 것 인지, 강기탄은 나날이 위로 향하는 변일재를 끌어 내리기 위해 어떤 묘수를 낼 것인지 앞으로의 복수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변일재의 대결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앞으로 팽팽한 힘의 대결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몬스터'에서 강지환이 중국계 어둠의 조직 '화평단' 후계자 자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26회에서는 조기량(최종원 분)을 향한 총격을 막아내고 쓰러진 뒤, 극적으로 수술을 받은 강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 1년 동안이나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기탄이 극적으로 깨어나며 새롭게 전개될 복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복수를 위해 조기량과 협상을 하며 화평단 후계자 자리를 제안 받은 강기탄은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놀라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갈등 했었다. 강기탄이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1년 동안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조기량 덕분이었기에 이런 상황들이 그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조기량과 강기탄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술잔을 들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기탄이 조기량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만약 받아들인다면 그 힘이 복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27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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