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온 대표적 정론지 「폴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과 「상생과통일 포럼」의 초청강연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폴리뉴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컨설턴트 김능구 대표님께서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창간하여 지난 16년 간 우리 정치 변화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김능구의 정국진단’은 정치와 대중의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되어주었으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정치인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김능구 대표님과 함께 각 분야의 많은 분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상생과통일 포럼」 또한 리더십 아카데미,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김능구 대표님, 정세균 국회의장님, 정우택 국회의원님, 최창섭 교수님을 비롯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4.13 총선은 정치권 모두의 패배로 끝났고 국민들께서는 ‘민생을 위해 협력하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생을 위한 협력’이 지상과제가 된 20대 국회는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해 그 가능성을 보였고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이신 정세균 국회의장님께서도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갈등조정자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주축으로 상호 간에 협력하여 민생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정치가 해법을 만들어 내면 경제도 살아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독일의 정치가 신뢰받고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서로 이념과 노선의 차이가 크더라도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연합정부를 구성하고 국민을 위한 해법을 도출해 내기 때문입니다.

이는 「상생과통일 포럼」이 지향하는 바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극단적 경향을 경계하고 정치와 비정치의 경계 없이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상생’의 가치는 현재 우리 정치와 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마련된 자리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한국경제의 산 증인이신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님의 강연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천금의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갈등이 해소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임을 확신하며, 저 역시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폴리뉴스」 창간 16주년과 「상생과통일 포럼」 초청강연회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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