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본격화 ▲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설명회’에서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종양치료료보봇의 시여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을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실증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했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4월, 4개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달아 보급했고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용로봇 실증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된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Morning Walk)’는 지금까지 뇌졸중 환자 등 총 60여 명의 치료에 400여 회 이상의 실증을 통해 환자 이동 시 근력절감 효과와 이용 편의성을 입증했다.또 프로젝트 거점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종양치료로봇인 ‘로빈(Robin)’을 활용한 간암 치료법 및 폐 조직검사법을 수립하고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첨단 의료자동화기기의 의료패키지화 및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고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실증기록(트랙레코드)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로봇의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발굴한 중소기업을 환자이동보조로봇 제작에 참여시고 이 기업에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의료자동화라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전수영 jun6182@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줄서는 식당2' 극악 웨이팅 서울 베이커리 TOP3, 용산 크루아상 전문 빵집-안국동 소금빵-재동 요거트 빵집 [총선D-4 부울경 판세] 총 40석 중 국민의힘 27석, 민주당 11석, 진보당 2석 전망...접전 11곳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김수현과 김지원은 사랑할 운명이었다...몇부작? [4.10총선 여론조사] 경기 용인정, 돌아온 '3선도전' 민주 이언주(50.7%) 우세 속 첫 선거나선 국힘 강철호(40.6%) 추격 '생방송투데이' 암소수육 왕갈비탕, 한우암소가 들어간 푸짐한 갈비탕! [4.10총선 여론조사] 한강벨트 서울 광진갑, 국힘 김병민(45%) 민주 이정헌(45.5%) 초박빙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파국과 구원의 경계에 선 김남주-차은우 결말은...몇부작? '줄서는 식당2' 극악 웨이팅 서울 베이커리 TOP3, 용산 크루아상 전문 빵집-안국동 소금빵-재동 요거트 빵집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이슈] 정부, '의대증원' 묵묵부답… 의료계 "증원 멈추고, 객관적 기구서 논의" IMF "한국, GDP 比 정부 부채 작년 55.2%…2029년 60% 육박" 5년 만에 돌아온 이서현…밀라노 디자인위크 '깜짝 방문' 중동 리스크 고조에 건설업계 '긴장'…국내 건설사 수주 텃밭 중동 삼성전자 "5세대 HBM, AGI 시대 열 것…주류 시장 대체 기대" [고승우 칼럼] 국회, 총선 민의 받들어 ‘국민 개돼지로 보는 법‧제도’ 손봐야
▲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설명회’에서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종양치료료보봇의 시여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로봇을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실증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했고 성공적으로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4월, 4개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달아 보급했고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용로봇 실증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된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Morning Walk)’는 지금까지 뇌졸중 환자 등 총 60여 명의 치료에 400여 회 이상의 실증을 통해 환자 이동 시 근력절감 효과와 이용 편의성을 입증했다.또 프로젝트 거점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종양치료로봇인 ‘로빈(Robin)’을 활용한 간암 치료법 및 폐 조직검사법을 수립하고 치료효과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첨단 의료자동화기기의 의료패키지화 및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고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실증기록(트랙레코드)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로봇의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발굴한 중소기업을 환자이동보조로봇 제작에 참여시고 이 기업에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의료자동화라는 신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전수영 jun6182@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줄서는 식당2' 극악 웨이팅 서울 베이커리 TOP3, 용산 크루아상 전문 빵집-안국동 소금빵-재동 요거트 빵집 [총선D-4 부울경 판세] 총 40석 중 국민의힘 27석, 민주당 11석, 진보당 2석 전망...접전 11곳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김수현과 김지원은 사랑할 운명이었다...몇부작? [4.10총선 여론조사] 경기 용인정, 돌아온 '3선도전' 민주 이언주(50.7%) 우세 속 첫 선거나선 국힘 강철호(40.6%) 추격 '생방송투데이' 암소수육 왕갈비탕, 한우암소가 들어간 푸짐한 갈비탕! [4.10총선 여론조사] 한강벨트 서울 광진갑, 국힘 김병민(45%) 민주 이정헌(45.5%) 초박빙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파국과 구원의 경계에 선 김남주-차은우 결말은...몇부작? '줄서는 식당2' 극악 웨이팅 서울 베이커리 TOP3, 용산 크루아상 전문 빵집-안국동 소금빵-재동 요거트 빵집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이슈] 정부, '의대증원' 묵묵부답… 의료계 "증원 멈추고, 객관적 기구서 논의" IMF "한국, GDP 比 정부 부채 작년 55.2%…2029년 60% 육박" 5년 만에 돌아온 이서현…밀라노 디자인위크 '깜짝 방문' 중동 리스크 고조에 건설업계 '긴장'…국내 건설사 수주 텃밭 중동 삼성전자 "5세대 HBM, AGI 시대 열 것…주류 시장 대체 기대" [고승우 칼럼] 국회, 총선 민의 받들어 ‘국민 개돼지로 보는 법‧제도’ 손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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