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엔트리 확대로 더욱 치열한 경쟁 예고...룰렛, 다트, 타임 트라이얼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폴리뉴스=전남(영암) 권진욱기자] 토요타 86원메이크 경기에 출전하는 최정원의 올 시즌 3연승(지난해부터 5연승) 도전을 앞두고 29일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3라운드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됐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2015년 첫 시즌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시즌에도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는 꾸준하게 가고 여기에 올 시즌 ‘핸즈 튠 업 레이스’ 클래스가 신설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3전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최정원(KMSA/ 86원메이크)의 5연승 달성이다.  대회의 주력 클래스이자 국내 최초의 수입자동차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 지난해부터 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최정원(KMSA motorsport)의 5연승 무한 질주를 누가 저지할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정원의 5연승은 대회 출범 이후 최다 연승의 기록이다. 최정원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개막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두 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른 현재복(Tom n Toms)의 포디움 정상 탈환이 이번 라운드 최대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당초 이민재(로터스 코리아)의 독주가 예상되었으나 유재광(Night Flyers), 송현우, Jae. Lee(Spitzen Racing), 김리형(KMSA motorsport), 손동욱(OraScope), 최동민(O2 Sports Speed Master) 등이 분전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시즌 경쟁 구도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3전이 진행된다. 

핸즈 튠 업 레이스는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터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이경국(REBS/FD)와 2전에서 최후미 그리드에서 시작해 포디엄 정상에 오른 김양호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지난 2전에서 이경국이 인터쿨러 호스 이상으로 리타이어한 만큼 이번 3전이야 말로 두 선수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N/A 부분에서는 원상연의 독주를 막을 새로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선글라스,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NINEBOT 이 후원사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News726@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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