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지난 과거가 아닌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20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내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더민주 박주민 당선인(서울 은평갑)을 포함한 초선 당선인 27명과 4.16 가족협의회, 4.16연대, 세월호 특조위 관계자 등 100여명은 이날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해역을 살피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들은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묵념한 뒤 ‘세월호 참사의 현황 공유’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또 ‘안전한 사회를 위한 초선 의원들이 결의문’도 낭독한다.

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지난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이고 미래”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은평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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