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7일 오후 3시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유네스코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2016 경기도유네스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관내 유네스코학교 103교의 학교장과 담당교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팀 책임담당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2016 경기도유네스코학교 협의회’를 조직하고 유네스코학교 지원 및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6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평화와 인권, 국제이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는 유네스코학교와 교원에 대해 지원과 협력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내 유네스코학교는 2011년 초․중․고 전체 14교로 출발해 2015년 87교, 2016년에는 16교가 신규 가입하여 전체 103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규 가입교에 대한 유네스코학교 현판 전달, 2016년 경기도유네스코학교협의회 조직,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담당 교원들은 10개 권역별로 범지구적 문제, 지속가능발전교육, 인권과 평화, 권역별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온라인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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