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화면캡쳐
▲ MBC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이집트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이집트 군당국이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

20일(현지시각) AP통신은 이집트 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군 대변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약 18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여객기 잔해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외 군 대변인은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부유물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이집트 군과 공동으로 수색에 나선 그리스 군 당국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시신 일부와 좌석, 1개 이상의 가방이 수색팀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역을 수색하는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민간항공부에 “생존자는 없다”며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결론을 내린 상황이다.

한편 이집트군은 추락 사고 원인을 규명해 줄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찾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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