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여객기 항로 / 플레이트레이다24 캡쳐
▲ 실종된 여객기 항로 / 플레이트레이다24 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승객과 승무원 66명이 탑승한 이집트 국적 여객기가 실종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에어 여객기 MS804는 전날 오후 11시9분께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을 이륙해 비행하다가 다음날 오전 2시30분께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이집트에어 측은 여객기 신호가 끊긴 시각이 오전 2시45분이라고 했다가 15분 앞당긴 시각으로 다시 발표했다.

또 통신에 따르면 이집트에어 측은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여객기가 이집트 상공에 진입하기 직전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에어버스 A320으로 승객 56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했다.

승객 국적 현황별로는 프랑스 15명, 이집트 30명, 영국 1명, 벨기에 1명, 이라크 2명, 쿠웨이트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수단 1명, 차드 1명, 포르투갈 1명, 알제리 1명, 캐나다인 1명 등이다.

한편 이집트 당국은 군을 포함해 실종된 지역에 수색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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