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3월 23일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배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로 아동친화도시를 내걸었는데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닥쳐오고 있는데 프랑스 식으로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어서 출산율을 높이는 것만이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북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지원기본조례 등을 제정하여 전국에서 가장 대학이 많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서 이들에게 꿈을 펼치고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민주주의와 관련해서는 동 단위 시범사업을 올해까지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전체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 밝혔다. 김영배 구청장은 한양읍성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성북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한 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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