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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역사저널 그날' 새해 보는 토정비결, 우리가 몰랐던 이지함의 능력 '입이 떡'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지금도 보는 토정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설 기획 '한국인의 비결' 2부작으로 제1편 '토정비결, 희망을 꿈꾸다' 편을 다룬다.

신년마다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토정비결'. 그 저자로 알려진 이지함은 스스로의 죽음까지 예언했다고 한다. 비범한 능력만큼이나 예사롭지 않았던 그의 삶. 팔도를 유랑하며 세상에 남긴 수많은 말과 행동들.     과연, 그가 꿈꾼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토정 이지함, 그는 조선의 노스트라다무스였다. 

일 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토정비결'의 저자로 알려진 토정 이지함. 그는 점, 천문, 음양, 술서 등에 모두 능했다고 전해진다.

"아내의 가문에 길할 기운이 없으니 떠나지 않으면 장차 화가 미칠 것입니다"라고 한 후 마침내 가솔을 이끌고 떠났는데, 그 다음 날 모산수(장인) 집에 화가 일어났다는 기록이 '선조수정실록' 11년 7월에 나온다.

결혼 후 처가에 기거하던 이지함. 어느 날 가솔을 이끌고 집을 나서고, 얼마 후 장인이 역모 혐의로 끌려간다. 처가의 멸문지화를 예언했던 것이다. 이지함은 별의 움직임을 보고 임진왜란을 예언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죽음까지 예언했다는데?! 조선의 노스트라다무스, 토정 이지함을 파헤쳐 본다.

알고 보니 토정 이지함은 조선의 애덤 스미스였다.

1573년 포천 현감으로 부임한 토정 이지함. 고을의 어려움을 직면한 그는 가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담은 상소를 올린다. 물고기와 소금 등 자원을 활용하여 백성들의 삶의 질과 국가의 부를 증진시키자는 주장이었다. 

실제로 그는 경기도 포천에 있으면서도 전라도와 황해도의 작은 섬에서 무엇이 나는지 알고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지함은 성리학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이론에 치우치는 것을 경계하던 실천가였던 것이다. 이는 농업을 근본으로 하던 조선 사회에 가히 혁명적 주장이었을 뿐 아니라, 영국의 대표적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저서 '국부론'보다 200년이나 앞선 생각이었다. 민생을 품은 '조선의 국부론자' 토정 이지함에 대해 알아본다.

'토정비결'의 저자는 진짜 이지함이 맞을까.

세도 정치와 조세 제도의 붕괴로 어지러웠던 19세기 말 조선. 미래에 대한 희망의 괘로 가득했던 '토정비결'은 백성들을 위로하며 조선의 베스트셀러가 된다. 마치 백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살피던 토정 이지함의 마음을 닮은 '토정비결'. 그런데 이지함이 죽고 출간된 시문집 '토정유고'와 조선 후기 백성들의 생활상이 기록된 '경도잡지', '동국세시기'에는 '토정비결'이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과연 '토정비결'의 저자는 누구인지 진실을 알아본다.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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