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2층)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폴리뉴스 김기원 기자]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이 주최하는 ‘2015 한국경제!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의 경제포럼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의 사회로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 정석균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산업계가 신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불황탈출과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기 위해 어떤 정책과 제도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담당자의 목소리를 듣고, 아울러 금융·산업계의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준비함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성천 산업정책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체질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FTA 플랫폼을 활용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Post-2020 신(新)기후체제의 새로운 성장기획 확보 등 정부의 산업 발전 추진 계획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김성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고 국회, 정계, 금융·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생과 통일포럼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사회의 중심세력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 5월 여야 국회의원 50여 명과 학계, 금융계,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다. 정세균 국회의원(전 산업자원부 장관), 정우택(국회 정무위원장), 최창섭(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 상임고문을,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상임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포럼의 회원은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11월 19일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제1차 경제세미나를 시작으로 해서, 2014년 11월 26일 ‘격동의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제2차 통일심포지엄 개최, 2015년 3월 26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금융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3차 경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한편 ‘상생과 통일포럼’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일꾼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목적으로 동국대학교와 함께 ‘동국대∙상생과 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을 개설하여 4기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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