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캡처>
▲ <사진=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심혜진이 신다은을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신다은 분)에게 꼼짝 못하는 백예령(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 방송에서 백예령은 황금복의 휴대전화에 들어있던 녹음파일을 지웠다는 의혹을 받았다. 황금복이 의심을 품자 백예령은 "“내가 그랬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황금복은 "아까 내가 생각이 안 났다"면서 "녹음파일을 백업한 것이 있다"고 했다. 백예령은 백업파일이 있다는 말에 "그래서? 그래서 니가 어쩌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황금복은 "내가 강이사님께 백업파일을 오픈하지 않길 바란다면, 너랑 백리향(심혜진 분)의 관계를 밝혀라. 그리고 원단 비리를 털어놔라"고 주장했다. 

백예령은 황금복의 반전에 당황했다. 하지만 백예령은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백예령은 오로지 강문혁(정은우 분)과 결혼 생각뿐이었다. 백예령과 황금복의 말다툼을 안 백리향도 죄를 인정하지 않은 채 억울함을 토로했다. 

백리향은 도리어 황금복에게 화풀이를 했다. 백리향은 "백예령과 내가 모녀 관계인 것을 밝힌다 하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다"며 "내가 TS 그룹 사돈만 된다면 너 하나쯤 쓸어 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고 큰소리를 쳤다. 

황금복은 백리향의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에 지지 않았다. 황금복은 백리향에게 타격이 큰 증거를 틀었다. 황금복이 들려 준 녹음 내용은 황은실(전미선 분)의 실종 사고 증언이었다. 백리향은 갑자기 황금복에게 쩔쩔 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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