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창간15주년 특별인터뷰>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로 미래 융복합 신산업 창출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5월 28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사무소에서  본지 김능구 대표와 가진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폴리피플 창간 6주년 특집, ‘대한민국 길을 묻는다’> 특별인터뷰에서 “진영을 떠나 도민들의 높은 기대와 지지로 당선되었다. 의욕적으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해 주신것 같다”며 지난 1년간 제주도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점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영리병원 설립문제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영리병원은 중국인 의료관광이 주 목적이다. 영리병원이 건강보험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과장되고 매우 편파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정마을의 아픔에 대해서는 “강정마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모든 과정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화합을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결단한 강정해군기지가 막상 노무현을 따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깊이 평가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 하면서 “노 대통령이 짊어졌던 고민의 무게와 진지함, 그리고 국가를 위한 치열한 고민이 함께 쓸려 내려갔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5월 20일 열렸던 제주포럼을 제주 현대사의 ‘증인’격이자 ‘정체성’이라고 평가하면서 “평화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이번 포럼의 최대 성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4·3추념식에 대통령의 불참에 아쉬움을 표한 원 지사는 “4·3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원칙을 통해 4·3을 역사의 교훈이자 평화의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피력했다.

 최근 이슈가 된 유승민 원내대표의 새누리당이 서민을 위한 정당이다는 대정부연설은 “훌륭한 정치노선 선언이다. 허나 국민들은 말이 아닌 실천과정, 현실화 되는 과정을 더 주목한다”며 목소리 만으로는 국민에게 부족할 지 모른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정치가 더 진지하게 귀에 담고 자기반성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대권출마에 관해서는 “2018년 임기까지는 제주도지사에 전념하겠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제주도의 혁신과 성공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영리병원 허용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란이 있다. 영리병원 허용이 결과적으로 현행 의료보험제도를 후퇴시키고 의료서비스에 있어서도 빈부격차를 유발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내국인에 의한 국내 영리병원은 지금도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지금 하려는 것은 외국인이 투자해서 설립한 병원, 그리고 이 부분은 주로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하게 된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대상이다. 중국인들이 의료관광을 주로 싱가폴, 태국으로 가는데 제주도에서 실험적으로 해보자는 것이다. 싱가폴이나 태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은 훨씬 높다. 중국이 투자하고 우리의 의료기술이 결합하는 것이다. 영리병원은 외국인을 겨냥한 병원이지 내국인을 겨냥한 병원이 아니다.
 이것을 자꾸 혼동 시켜서 국내 건강보험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과장되고 편파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의료는 공공성이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이 잘 돼 있는데 이게 무너지면 빈부격차로 인한 계층갈등이 아마 폭발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나친 기우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며 원천적으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본다. 


▲ 62만 제주도민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제주의 미래 경쟁력은 어디서 찾아야 한다고 보는가? 얼마전 LG그룹과 제주도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이 눈에 띈다

- LG그룹과 맺은 MOU인 '글로벌 에코 플랫폼(Global Eco-Platform)제주'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풍력이나 태양광으로 발전하고, 도내 자동차 37만대를 모두 전기자동차로 바꾸고, 가정과 업소 등지에서 쓰는 전기를 앞으로 청정에너지를 쓰면서 전기저장장치, 또는 스마트 그리드 전력을 똑똑하게 쓸 수 있는 체제로 가자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발전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내용과 충전 인프라 등 전기자동차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스마트 기술 기반의 수요자원 활용과 효율적 에너지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의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 신성장동력 찾고있던 LG와 한국전력,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와 어우러져 대기업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탄력을 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분산독립형의 청정 에너지, 신에너지 산업을 제주에서 성공사례로 만들어서 해외에 수출하고자 한다.
 해외에도 분산자립형의 에너지 필요로 하는 도시나 섬, 사막지대가 굉장히 많다. 앞으로 남과 북이 통일이 되면 북한의 전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중앙집중적 송전망을 만드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분산자립형 에너지로 결국 인류문명이 바뀔거라고 본다. 그런면에서 제주가 탄소없는 섬, 모든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바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시험무대이자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앞서 제시하고 지금은 전기차 보급과 풍력발전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구축이 되면 제주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가 연계된 미래 융복합 신산업을 창출해 내 5만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소기업이 육성되는 등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강정마을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합리적인 해법은 무엇이라 보고 있는지

- 예민한 문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주도는 본격적으로 강정마을 주민의 의견들을 중앙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고, 또 그 과정에서 마을에 힘을 실어드릴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강정마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모든 과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이를 전제로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은 2015년 말이면 기본적인 조성공사를 마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강정마을의 여러 가지 아픔을 내버려 둔다면 미래로 나갈 수 없다. 도민통합도 어렵다. 그래서 해법으로 강정마을이 주도하는 진상조사 권한을 드렸던 것이다. 마을회에서도 진지하게 접근해왔는데, 해군관사 건립을 놓고 꼬여버린 부분이 있다. 결과적으로 진상조사를 통한 강정주민들의 명예회복은 물건너 간 상태다.


▲ 그렇다면 앞으로 갈등을 해결한 방안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대응이 안이하다는 지적도 있다
 
- 우선, 로드맵보다는 갈등해결을 위한 행정과 강정마을회와의 신뢰관계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계획 등 각종 문제는 마을회와 협의를 해나가면서 갈등을 풀어나가겠다. 
 안이한 대응이라는 지적에 대해서 말하겠다. 민군복합항 건설은 국가안보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할 명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마을발전, 마을치유라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대화의 창을 열어두고 마을발전계획이라든지 사법처리 후유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면 등 화합을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최근 정국 현안중 하나가 제1야당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가 초점이다. 친노문제가 특히 그렇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이나 자료를 보면 자주국방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해군기지를 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사람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 강정마을 문제를 단순하게 군대와 환경문제의 충돌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가 해,공군이 좀더 강화되고 균형잡힌 국방개혁이다. 앞으로 중국, 미국, 일본이 태평양 지역에서 새력균형, 세력질서 이부분이 제주도 남쪽바다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면서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전략적으로 포진했던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시 결단중에 강정해군기지, 자이툰 파병, 한미 FTA 등이 있었다. 결단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으로서 겪은 고뇌와 무거움은 막상 노무현을 따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깊이 평가되지 않고 서거와 함께 다 뒤집어 버렸다. 고민의 무게와 진지함. 그리고 국가를 위한 치열한 고뇌가 함께 쓸려 내려가면서 일관성 뿐만 아니라 국가에 대한 전략적 고뇌가 없는 집단으로 오해되거나 평가되고 있는 부분들이 안타깝다. 

 
▲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포럼이 열렸다. 성과와 의의는?

- 제주포럼은 제주 현대사의 ‘증인’격이자 ‘정체성’이라고 본다. 제주는 67년 전에 세계냉전과 남북 분단이라는 상황 속에서 4․3이라는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90년대에는 미․러․중․일 등 주요 정상들과의 회담장소로 세계 냉전의 해빙 무드를 촉진시킨 역할도 했다. 아픔을 이겨내고 화해와 상생을 이뤄낸 제주는 새롭게 확장된 평화의 개념을 잉태하고 전 세계로 발산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본다.
 이러한 내적인 스토리와 정신적 기반을 갖고 제주포럼은 2001년 평화와 협력의 질서를 논의하는 글로벌 무대로 출발했다. 그 후 경제, 문화, 관광, 여성, 환경, 에너지 등으로 논의 주제를 확대해왔고,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외교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성과는 평화 담론의 지적 용광로, 평화실천의 인큐베이터 역할과 나아가 ‘평화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 제주도를 언급하면서 4.3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지난해 4·3추념식이 국가 기념일 지정으로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추념식 때 4·3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공동체적 관용 정신'의 원칙, 국민통합과 세계평화의 가치 구현, 마지막으로 미래세대 교훈 전승의 원칙이다. 4·3은 어두웠던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미래세대들에게는 역사의 교훈이자 평화의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이 문제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께서 참석하지 못하셔서 아쉬웠고 내년에는 오셨으면 한다.
  

▲ 얼마전 새정치연합의 쇄신을 바라는 조국 교수의 SNS에서 쇄신대상으로 호남과 486
을 언급했다. 본인도 486 연배로서 486들과 함께 정치해왔는데 왜 언급되었다고 보는지

- 조국 교수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조국 교수의 말을 해설할 위치에는 없다. 그러나 제가 봤을때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본다. 첫째로 세상의 변화에 따른 공부, 세상의 변화에 따른 수용과 자기변화에 대해서 게을리하지 않았냐는 문제다. 지금이 86년도  처럼 전대협이 눈물을 흘리면 국민들이 공분하고 미안해하는 시기가 아니다.
 누군가 이야기 했지만 국민은 일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계적 흐름속에서 국가의 미래를 신뢰를 가지고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거기에 따른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486이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패권주의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공천권, 당직 등을 행하는 것을 보면 패권에 대한 이야기가 그 안에서 아주 심하게 들린다. “우리가 주도해야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은 젊은 패기로서 좋지만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스크럼을 형성한 사람이 주도하겠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역사의 걸림돌 된다고 본다.

  
▲ 최근 유승민 원내대표의 대정부연설이 이슈가 되었다. “새누리당은 서민을 위한 정당이다. 복지없는 증세는 실패했다”면서 새누리당의 기본노선과는 다른 새로운 보수혁신을 이야기 해서 야당의 칭송까지 들었다. 소장개혁파인 원희룡 지사랑 비슷한 이야기 아닌가
 
- 문제의식에 대한것은 많이 비슷하고 본인의 훌륭한 정치노선의 선언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원내대표라 했을 때 당이 어떻게 갈 수 있느냐, 그리고 그동안 연설과는 다르게 진행된 당의 많은 부분들, 즉 현실적으로 나와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연설의 의미가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허나 국민들은 말을 보는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실천과정, 현실화 되는 과정을 더 주목하고 있다. 목소리 만으로는 국민의 기별이 가지 않는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신뢰의 출발은 약속지키는 것 


▲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풍운동을 주도했던 여권의 소장파 출신으로서 현 정부에 대해 평가 또는 충언하자면?

-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정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국가 통치권자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아우르고 반대 목소리도 들어주셔야 하는데, 가까운 사람들 중심으로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지난 대선에서 상대 후보를 크게 당황하게 만든 것이 ‘경제 민주화’를 사실상 선점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되고 나니까 입장이 달라진 부분이 있다.
 정치권 전반에 대한 조언, 아니 충언을 말하겠다. 최근 제주포럼에서 만난 슈뢰더 전 독일 총리께서 핵심적으로 짚어주신 말씀이 “정치 지도자들은 설사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진정한 국익을 위해서 결단할 수 있어야 된다, 그것은 그래야만 결국 신뢰와 책임에 따른 더 큰 지지가 온다” 그런 말씀을 하셨다.
 아마 한국정치를 보면서 하시나 할 정도로 그러면서 특히 저에게도 “젊은 정치인들이 더욱 그래야 된다”라고 거의 질타에 가까운 조언을 주셨다. 그 부분이 저는 그대로 맞다고 생각한다. 정치가 더 진지하게 귀에 담고 자기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대권도전에 대한 본인의 입장, 의지는 어떤가?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2017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만약, 국민들의 요구가 있다면 도전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과연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읽고 제대로 그 부분에 대한 어느 하나의 해법으로 길을 헤쳐 나가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너무나 까마득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당장의 일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제주도의 혁신과 성공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다. 최소한 2018년 임기까지는 제주도지사에 전념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것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과 관련해서는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한 여야의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삶의 문제를 담으면서도 통합적이고 조금 더 따뜻한 쪽에 대한 요구가 많아질 수 있다. 2017년 대선에서 국민적 입장에서의 시대정신은 양극화 격차에 대해서 좀 진지하고 알맹이가 있고 실천이 되는 격차해소, 그리고 국민의 국민행복시대 등 삶의 질을 얘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와 닿는 대안, 모델 등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네티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말해달라

- 안녕하세요. 원희룡 제주지사 입니다. 그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누리당의 개혁적 목소리로 사명감을 갖고 일해왔습니다. 지금은 제주도를 난개발로부터 막고 무분별한 중국자본에서 제주의 청정 자연과 정체성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지키는 부분에서 명운을 걸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힘들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내고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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