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치대학원 17기 원우회장에 이덕영(48. 사진) 경산 하양중앙내과원장이 취임했다.

  1월 22일 저녁 6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김태원 새누리당 중앙위의장, 이철우 의원, 권오을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중앙위원회 각 분과 위원장, 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임원, 17기 정치대학원 동기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이덕영 신임회장은 계명대 의과대와 경북대 대학원 핵의학과를 졸업했고 경산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영주시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 회장은 현재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과 새누리비전 운영위원, 독도사랑운동본부 경상북도연합회장, (사)한국 BBS중앙연맹 부총재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작은 의사는 환자의 몸을 치료하고 큰 의사는 나라의 병든 곳을 도려낸다”며 “진정한 ‘대의(大醫)’가 되고자 정치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 정치대학원은 정치지망생 및 공직선거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1년 첫 문을 연 이래 1,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당 이념, 기본정책의 이해 및 선거전략, 선거법 등 선거실무를 교육하는 정치 등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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