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이 바오산강철과 대기환경오염 방지설비를 한국 환경개선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급계약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체 측은 이 같이 밝히며 약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에 중국 바오산강철의 상해 5냉연공장(1730라인)에 올스웰의 환경개선 시스템이 첫 설치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강연수 대표는 “중국 국영기업의 경우 일반적인 수의계약 때는 선정에서 계약서 사인까지 1년 반의 기간이 넘게 걸리는 만큼, 올스웰의 최종 계약은 6개월 만에 성사된 계약 진행으로 이례적으로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올스웰이 바오산강철에 공급하는 설비는 미세먼지, 악취, VOC등의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비이기 때문에, 중국뿐만이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대기환경오염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또 업체는 이번 수출계약 외에도 ‘2018년을 중국 수출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고, 2018년에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목표’로 다양한 특허를 중국에 출원 하고, 중국의 미세먼지 시장과 기업환경개선 시장을 중국민간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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