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27일 고양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폴리뉴스 14주년, 폴리피플 5주년 특집기획 “대한민국 길을 묻는다”>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고양시민들을 떠나서 전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말해달라.

꽃보다 아름다운 100만 고양시민 여러분, 세월호 참사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운 삶 속에서 눈물을 짓고 한숨 짓는 우리 국민 여러분. 한 사람과 단체의 진가는 위기 때 드러난다고 본다. 일제 통치, 한국전쟁, IMF 위기 등 대단히 어려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강국 진입을 내다보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 분노가 그동안 빠른 고속성장에서 오는 모든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저마다의 시민들, 국민들이 자기가 처한 상황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역사의식, 분단된 대한민국호가 가야 할 평화와 통일, 생명 존중의 공동체를 위해서 용기를 잃지 않고 간다면 가까운 장래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눈물이 재현되지 않는 멋지고 꽃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힘내시길 기원드린다. 고양시장으로 멋진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멋진 모델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건강하시고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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