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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가 최대주주인 이근철 삼정 회장이 보유지분 1000만주를 조규면 위지트 이사에게 170억원에 양도키로 계약했다.

지난 5일 유니드파트너스측은 이같이 공시했다. 위지트의 지분을 인수한 유니드파트너스 조규면 대표이사는 지난 달 29일 위지트의 정기주주총회를 통하여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위지트의 현 최대주주인 이근철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열리게 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위지트의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위지트의 사명 역시 '유니드코리아'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곧 소집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독일 ‘중입자기술연구소’ 공동대표인 랄프 캄프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랄프 캄프는 ‘중입자 암치료 센터(KPTCC)'의 전신인 ‘북유럽중입자종양센터(NRoCK)’ 의 前 CEO로서 이 분야의 전문가이며, 향후 유니드파트너스의 독일 현지법인의 수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 센터'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재이다. 

이로써 유니드파트너스가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 암치료 센터(KPTCC)' 사업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국내유수의 대학병원 및 최첨단 가속기 관련 연구소 컨소시엄 등과 함께 2015년 개원을 목표로 ‘중입자 암치료 센터’의 설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청원 기자 lgoo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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