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마스터 4'
▲ 밴드 '마스터 4'
손무현·이태윤 등 가요계 중진 4명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다.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20일 "'마스터4'가 오는 21일 첫 미니 앨범 '시너지'(Synergy)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마스터4는 손무현, 이태윤, 밴드 '사랑과평화'의 기타리스트 조범진, 신승훈·성시경 밴드 등에서 활동한 드러머 장혁으로 이뤄졌다. 모두 가요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이다.

손무현은 한양여대, 이태윤은 평택대, 조범진은 두원공대, 장혁은 서경대에서 각각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의 첫 앨범 '시너지'에는 '예의범절', '물 흐르는 대로', '굿모닝'(Good Morning) 등 모두 다섯 곡이 담겼다.

소니뮤직은 "네 사람은 지난해 5월 '우리만의 음악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면서 "이들은 앞으로 록을 바탕으로 솔, 펑크,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스터4는 오는 29일 대학로 라이브 카페 '천년동안도'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한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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