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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권영진 기획위원(여의도연구소 상근부소장)은 27일 여의도연구소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친박계 인사들'이 연루된 비리 의혹, 박근혜 대선후보의 역사관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누리당 상황과 향후 대선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인터뷰 젊은 네티즌에게 보는 희망 메시지 [들어보이소]

  

 

 

2030세대, 40대를 포함해 젊은 네티즌에게 희망의 메시지 부탁한다.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낙방거사 권영진입니다. 선거 때 되니까 이런저런 공약들도 나오고 여러분들 아픔을 모두 다 대변해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선거는 그래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선거 때 립서비스라도 우리 쳐다보지 않던 사람들이 우리 한 번 쳐다보고 우리 아픔 이해해주고 그것 해결해주겠다고 립서비스라도 하면 고마운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 립서비스가 립서비스로 끝나면 내년의 우리 삶은 똑같아집니다.

등록금으로 인한 우리 고통도 바뀌지 않을 거고, 정말 일자리 찾아서 비정규직으로 전전해야 되는 이런 우리들의 어려움도 해결이 안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 누가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 후보인지, 지키는 삶을 살아왔는지 여러분이 함께 검증하고 함께 논의하는 것도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2030세대 여러분들의 정말 활발한 참여와 냉정한 선택이 대한민국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고 여러분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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