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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폴리뉴스 창간 20주년의 해, 새로운 20년을 시작합니다

  • 작성자 : 김자경 기자
  • 작성일 : 2020-01-03 16:38:24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덕담 속에 맞는 새해이지만, 올해는 매우 엄중한 현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 산재한 이슈들은 이분화된 갈등의 모습으로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수반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상황입니다. ‘소통과 합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 새로운 리더십’이 올해 예정된 정치이벤트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바람인 이유일 것입니다.


지난 2000년 정치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출발한 폴리뉴스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경제, 사회, 문화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월간지와 폴리TV 등 매체의 다양화를 통해 종합미디어의 면모를 갖추어 왔습니다. 또한 270여명의 지도층 인사가 참여하는 포럼과 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폴리뉴스는 새로운 20년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정치적 편향을 배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에 기초한 정론직필을 고수해 온 폴리뉴스는, 상생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언론매체의 적임자임을 자부하며, 그 가치를 키우고 실천하는 주역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보다 큰 공동체를 지향하는 상생의 아젠다로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노력을 함께 할 것입니다. 현재 포럼과 리더십과정의 타이틀이기도 한 ‘상생과 통일’은 향후 20년 폴리뉴스가 지향할 가치이며 실천 목표입니다.


사회 경제적 갈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여, 당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공론화와 입법화 등 발전적인 갈등 해소의 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상생과 통일이라는 거대 담론이 대한민국과 다양한 공동체의 실천적 가치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첫 해, 폴리뉴스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확대할 것입니다.


산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슈를 발굴하고 토론회 등의 형식을 빌어 입법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갈등 이슈를 시리즈물로 기획하고 관련 이해당사자와 정책기관 등이 함께 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총선 및 향후 대선 국면의 국가적 아젠다 논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정보 홍수의 시대에 큐레이터 역할이 가능한 영역별 전문가들을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겠습니다. 기고와 인터뷰, 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경제 기사를 확충하여 폴리뉴스의 주요 컨텐츠로 제공하겠습니다. 주간단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경제인과 관련 상임위 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폴리TV의 인프라 확충으로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로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취재본부를 전국 범위로 확대하여 지자체 및 권역 단위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셋째, 다양한 20주년 행사로 폴리뉴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겠습니다.


상생과통일 포럼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인사들이 새로운 미래 패러다임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로 운영하고, 리더쉽 과정에도 상생의 가치 공유 시간을 편성할 것입니다. 또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스포츠 행사도 기획하여 폴리뉴스의 연례행사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매체의 차별성이 확보되기 어려운 과잉미디어의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폴리뉴스의 모든 구성원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정론직필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매체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편달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계신 폴리뉴스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새아침

폴리뉴스 대표 김  능  구


[카드뉴스] 라인-야후재팬 통합… 美‧中 패권 맞서 ‘디지털 영토확장’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네이버 라인-소프트뱅크 야후재팬 경영 통합 美‧中 패권 맞서 디지털 영토 확장하나? “네이버가 제국주의에 끝까지 버티고 저항한 회사로 남았으면 좋겠다. 저항해서 쓰러졌다는 새드엔딩이 아닌, 끝까지 살아남은 회사로 남고 싶다.” - 2019년 네이버 창립20주년 심포지엄, 이해진 창업자 - “16세에 뜻을 세워 혈혈단신 미국으로 뛰어들었다. 지금 심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논에서 우는 개구리가 멀리 도약한다고 할까.” - 지난 28일 트위터@masason, 손정의 소프트뱅크 창업자 - 글로벌 IT 패권은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GAFA: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 / BAT: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이에 대항하고자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아 이용자 1억5000명에 달하는 디지털 경제권을 형성했습니다. 지난 3월1일 한일 IT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각각의 자회사인 라인과 야후재팬(Z홀딩스)이 ‘A홀딩스’로 정식 통합했습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포부처럼 글로벌시장에 우리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해진 GIO는 2000년, 2009년

[카드뉴스] ‘암호화폐 열풍’에 주목받는 케이뱅크, 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예·적금 잔액이 2월 한 달간 2조3400억 원 늘었습니다. 전체 수신 잔액(6조8400억 원)의 3분의 1이 한 달 새 불어난 건데요. 1월 말 247만 명 → 2월 말 311만 명. 같은 기간 고객 수도 무려 64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케이뱅크는 1년 넘게 대출 영업을 중단할 만큼 자금 사정이 어려웠습니다. 대주주였던 KT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유상증자가 늦어지는 등 악재도 겪었는데요. 그런데 불과 한 달 만에 수신 잔액과 고객 수가 급증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월 중 ‘비트코인’ 1개 값 6500만 원 돌파.배경엔 연일 최고가를 경신중인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케이뱅크 계좌가 필요한데,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비트’와 ‘케이뱅크’는 나란히 인기 앱 순위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케이뱅크가 이 기세를 몰아 경쟁사인 카카오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