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단지 2만2007가구 …일반분양 1만2780가구

 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문을 연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재건축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문을 연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재건축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분양에 나서면서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2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2만2007가구(일반분양 1만27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는 올해 들어 주별 기준 2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그간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을 미뤄왔던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데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물량이 더해지면서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

이에 더해 GS건설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도 1330가구 일반분양에 나서면서 오랜만에 서울에서 대규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총 1만203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29~84㎡,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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