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재현 사장<사진=SK케미칼>
▲ SK케미칼 안재현 사장<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신임 사장에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선임했다. 

SK케미칼은 안재현 사장을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안 신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거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케미칼의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을 이끌 파마(Pharma)사업대표에는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가 선임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하여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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