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대북정책 선호 ‘文정부51%-尹정부41.3%’, 이준석 추가징계 반대49.1%

2022.09.23 17:39:59

대북정책 두고 진영별로 갈려, 중도층 文정부 선호도 다수, 李징계에 與지지층은 찬성 높아

<미디어토마토>이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 대북정책 중 어느 정부 정책이 맞는지 물었더니 절반 이상의 국민의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 맞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3일 <뉴스토마토>가 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21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 대북정책 중 어느 방향이 맞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문재인정부 대북정책’이라는 응답이 51.0%였고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이라는 응답은 41.3%였다(잘 모르겠다 7.7%).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옳다는 의견이 9.7%p 오차범위 밖에서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文정부 50.9% 대 尹정부 37.2%), 30대(56.7% 대 32.2%), 40대(63.7% 대 29.9%), 50대(54.3% 대 40.3%)에서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더 동의했고 60대 이상(38.3% 대 55.8%)에서는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도 서울(文정부 50.6% 대 尹정부 42.2%), 경기·인천(51.5% 대 40.8%), 충청권(50.3% 대 42.3%)에서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선호도가 50% 수준이었고 호남권(76.8% 대 17.6%)에서는 70%대였고 부산·울산·경남(47.8% 대 41.1%)에서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선호도가 다소 더 높았다. 대구·경북(35.3% 대 60.1%)과 강원·제주(39.9% 대 49.5%)에서는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 선호도가 더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文정부 17.1% 대 尹정부 75.6%)과 진보층(84.3% 대 10.9%)에서의 선호도가 확연하게 대비된 가운데 중도층(52.7% 대 35.7%)에서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선호도가 더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4.2% 대 90.7%), 민주당 지지층(91.2% 대 4.1%) 간에도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이준석 추가징계 ‘찬성 39.2% vs 반대 49.1%’ 보수층·여당 지지층 ‘찬성’ 60%대

이준석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추가징계 여부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1%가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이 대표 추가징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9.2%였다(잘 모르겠다 11.7%). 추가징계 반대가 찬성에 비해 9.9%p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18~20대(찬성 39.0% 대 반대 47.4%), 40대(33.4% 대 54.9%), 50대(34.9% 대 55.2%)에서는 반대 의견이 찬성에 비해 많았고 60대 이상(44.5% 대 45.3%)과 30대(41.1% 대 44.0%)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섰다.

지역별로 서울(찬성 38.5% 대 반대 50.0%), 경기·인천(41.2% 대 47.1%), 충청권(37.9% 대 49.8%)과 호남권(24.9% 대 65.5%) 등에서는 이 대표 추가 징계에 반대하는 응답이 높았고 부산·울산·경남(40.9% 대 48.2%)에서도 반대가 다소 더 많았다. 대구·경북(43.7% 대 43.1%)에서는 양쪽 의견이 맞섰고 강원·제주(45.4% 대 39.5%)는 찬성이 다소 더 많았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찬성 59.3% 대 반대 32.0%)에서는 찬성이 높았고 진보층(23.9% 대 63.5%)에서는 반대가 높은 가운데 중도층(33.0% 대 52.9%)에서도 반대가 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층(65.6% 대 24.9%)은 찬성 쪽으로 쏠렸고 민주당 지지층(22.6% 대 65.8%)에서는 반대가 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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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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