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조정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의 출근시간 조정도 독려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밤 서울 등지의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각별한 대책 강구를 지시하고 9일 오전 출근시간 조정을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8일 밤 11시 54분에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등 각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내일 새벽까지 호우가 지속되고, 침수피해에 따른 대중교통시설 복구 작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과 단체는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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