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애정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연대해…적극적인 사회적 환원을 위한 움직임
자신만의 목소리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창구를 마련…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역동적인 프로젝트

[발렌티노] 라이터스 로드맵 <사진-발렌티노>
▲ [발렌티노] 라이터스 로드맵 <사진-발렌티노>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이탈리아 오트 쿠틔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에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네뷸러상과 휴고상 수상자인 소설가 토미 아데예미(Tomi Adeyemi)와의 파트너십 갱신을 발표했다. 

메종 발렌티노는 토미 아데예미가 운영하는 문학 과정 ‘라이터스 로드맵(The Writer’s Roadmap)’ 프로젝트 개발에 동참하여 학생 참가자 5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한 기금을 할당하고, 이들이 소설을 구상, 계획,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신예 소설가들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0주에 걸친 이 프로젝트의 학습 과정은 올해 6월 20일에 시작됐다.

메종 발렌티노는 새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자 2020년에 처음 라이터스 로드맵과 협력하여 전 세계 각계각층의 신예 작가와 창작자들에게 교육과 멘토십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학생들의 출판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의 힘을 키워주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창구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발렌티노의 비전 가장 중심에는 젊은 인재들이 있으며, 뛰어난 창작 활동의 중심지로서 이들을 지원한다. 토미 아데예미와 함께하는 문학 학습 과정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과 연대하며 이들의 말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역동적인 프로젝트이다. 

[발렌티노] 라이터스 로드맵 <사진-발렌티노>
▲ [발렌티노] 라이터스 로드맵 <사진-발렌티노>

이를 통해 대화에 불을 지피고 예술을 향한 책무와 비전을 강화하며, 떠오르는 인재들이 멘토십을 통해 기회와 경험을 얻고 다음 세대가 발언권을 가지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 

라이터스 로드맵의 설립자이자 『피와 뼈의 아이들』 3부작 작가로 유명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가 토미 아데예미는 “이 파트너십이 더없이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종 발렌티노는 예술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추구하는 멋진 투사입니다. 다른 이들의 예술성을 북돋아주고 젊은 작가들에게 꾸준한 배움을 통해 반짝일 기회를 줍니다. 몇 년 동안 이들을 알고 지내며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멘토의 조언을 받은 젊은이들도 같은 마음일 거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라이터스 로드맵 시리즈는 발렌티노와 문학계의 지속적 교류의 장으로서 그 범위를 넓혀간다. 적극적인 사회적 환원을 위한 움직임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빛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발렌티노는 세계적으로 문화적 인지도를 높이고, 문학,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조성함으로써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꿔 나가는 행위자가 되고자 한다. 더불어 예술계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키우고, 예술가와 젊은이, 지역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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