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총연장 3.74km, 폭 10m 2차로 전 구간 개통

창녕군 남지읍 일원 용산-아지간도로공사위치도<제공=경남도>
▲ 창녕군 남지읍 일원 용산-아지간도로공사위치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창녕군 남지읍 일원에서 시행 중인 지방도 1022호선 상 ‘용산~아지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23일 전 구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공사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74km, 폭 10m 2차로 확·포장 공사로, 터널 2개소와 교량 2개소, 교차로 2개소를 설치했다.

도는 총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1일 최종 준공했다.

지방도 1022호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 구간은 도로 미개설로 지역주민 및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지 개비리길을 찾는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많았던 구간이었다.

도는 이번 용산~아지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창녕군 남지읍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가 개설돼 지역주민 통행 편의 제공 및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칠서지방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아지간도로 전경<제공=경남도>
▲ 용산-아지간도로 전경<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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