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통영시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자료화면<제공=통영시>
▲ 통영시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자료화면<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6월에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등 각종 동회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제16회 한산대첩기 전국 생활체육 남․여 배구대회’, ‘제10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제3회 한산대첩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제16회 한산대첩기 전국 생활체육 남․여 배구대회’는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 및 관내 6개 학교 체육관에서 76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통영체육관에서 남자 클럽 3부, 충무체육관은 남자 클럽 2부, 충렬초등학교는 남자 아마장년부, 두룡초등학교는 시니어부, 충무중학교와 인평초등학교 및 충무여자중학교는 여자 클럽 3부, 진남초등학교는 남자 아마장년부와 여자 클럽 3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3회 한산대첩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2019년 최초로 개최된 대회로서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을 비롯한 4개 학교 체육관에서 500팀 1000여 명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제10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600여 명이 참가해 용남시립테니스장과 광도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동호인 전국대회로 참가선수들이 통영에서 1박 2일 체류하며 관광시설과 먹거리를 즐기는 대회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