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달산면사무소 직원들 <사진=영덕군 제공>
▲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달산면사무소 직원들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은 주응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부족해 복숭아 적과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함께 작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병모 달산면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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