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준비한다. 

카타르 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월드컵은 통상적으로 6월에 열리지만, 이 시기 카타르의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 11월로 개최 시기가 변경됐다.

파울투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시리아전에서 2-0 승리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6승 2무(승점 20),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A조 2위를 확보해 본선 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표팀은 시리아전 후 해산한 뒤 다음달 최종예선 9·10차전을 치르기 위해 다시 모인다.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벤투 감독은 이란, UAE전에서 새로운 얼굴을 테스트할 수도 있고 다양한 전술 실험도 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 기간 태극전사들이 사용할 카타르 내 베이스캠프 결정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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