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는 미국 측 제안의 채택을 연기시켰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한 것.
앞서 미국은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북한 국방과학원 소속 5명에 대해 유엔 차원의 여행 금지와 자산 동결을 해야 한다며 추가 제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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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성 기자
ysha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