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정평가 56.2% 긍·부정 격차 15.1%p, ‘국민9.8%-열린민주6%-정의3.4%’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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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0% 수준을 유지했고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지난 4~5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더니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1.1%(매우 잘하고 있다 22.8%, 잘하는 편 18.3%),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56.2%(매우 잘 못하고 있다 41.2%, 잘못하는 편 15.1%)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15.1%p 높았다. ‘잘 모름’은 2.7%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대(53.1%), 30대(47.4%), 50대(45.9%), ▲광주/전남/전북(57.1%), ▲진보층(68.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1%), 열린민주당 지지층(80.9%)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0세 이상(65.9%), 18~20대(62.3%), ▲대구/경북(64.5%), 서울(60.2%), 부산/울산/경남(59.9%), ▲보수층(80.8%), ▲국민의힘 지지층(95.2%), 국민의당 지지층(85.6%), 무당층(60.7%)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집계됐다.

국민의힘 37.1%, 민주당 33.7%, 국민의당 9.8%,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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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7.1%, 더불어민주당이 33.7%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3.4%p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국민의당 9.8%,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4%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1.9%이며 없음(7.5%)과 잘 모름(0.7%)의 무당층 합계는 8.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0세 이상(46.5%), ▲서울(45.4%), 대구/경북(45.2%), 부산/울산/경남(41.0%), ▲보수층(60.0%), ▲대통령 부정평가층(62.8%)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고 민주당은 ▲40대(48.8%), ▲광주/전남/전북(62.1%), ▲진보층(57.8%), ▲대통령 긍정평가층(69.8%)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임의추출(RDD)한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했고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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