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장 방역관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 고객 입장 방역관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발맞춰 특별방역 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방역 특별 점검기간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4주간의 점검기간보다 앞당겨 지난 4일부터 방역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특별 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로 방역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데 더해 △수시로 점검, 보완조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한 정부 기조에 발맞추기 위한 선제 조치다. 사업장별로 방역 체크리스트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체크리스트는 △전 사업장 소독 실시 여부를 비롯한 현장 방역 준비상황 △사전예약제·지정좌석제 운영 등 입장객 방역관리 △고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동선 관리에 대한 주요 체크 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 △대비해야 할 사안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각 사업장 현장 관리 부서에서는 경마장별 방역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장외발매소 역시 현장 방역 사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부터 전 사업장 고객 입장을 재개하며 방역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2차) 14일 경과 이후 유효기간 6개월 미만의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완치자, PCR 음성 확인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진행하고 있다.

PCR 음성확인 증명서 유효기간은 문자의 경우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경과한 날의 자정까지다. 종이증명서는 등록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이다.

또한 면역 증빙을 위해서는 고객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카드 앱을 통해 사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입장하려는 날 하루 전부터 좌석 예약을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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