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5개 역세권 ‘청년주택’ 1901세대 건립

도휘에드가 그룹과 SM그룹 우방이 지난 2일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휘에드가 제공]
▲ 도휘에드가 그룹과 SM그룹 우방이 지난 2일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휘에드가 제공]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도휘에드가 그룹은 지난 2일 SM그룹 우방과 서울지역 청년주택(사업비 1,688억원)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은 총 1,901세대다.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본사를 둔 에드가는 청년주택 5개소 건립을 위해 총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락산역을 중심으로 길음·화계·회기·개봉역과 인접한 노후 된 지역이 재건축에 포함된다.


청년주택 5개소는 수락산역세권·노원구 상계동(지상 23층·443가구), 길음역세권·성북구 하월곡동(26층·415가구), 화계역세권·강북구 수유동(26층·426가구), 회기역세권·동대문 휘경동(19층·349가구), 개봉역세권·구로구 개봉동(20층·268가구)이다.


이들 5개소는 내년 1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조현철 도휘에드가 회장은 “청년주택 사업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새로운 개념의 청년주택 건설 공급을 위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호현 SM그룹 회장은 “앞으로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까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설을 위해 나갈 방침”이리고 말했다.


도휘에드가 그룹은 시행사 ㈜도휘와 도휘에드가 청년주택사업단, 도휘종합건설, 하늘종합건설, 고유코리아, 전남관광개발사업단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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