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용률 68.7%, 코로나에도 지난해보다 0.6%p 상승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 3농 혁신뉴딜로 ‘스마트 농축산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기본 조례와 전국 최초 에너지센터 개소

김 시장은 “지난해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투자협약 15개소 8,239억원, 기업유치 71개사 5,334억 원의 투자를 통해 1,471명의 고용을 달성하였고, 올 상반기에 28개소의 기업이 377억 원의 투자를 통해 305명을 고용하는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김 시장은 “지난해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투자협약 15개소 8,239억원, 기업유치 71개사 5,334억 원의 투자를 통해 1,471명의 고용을 달성하였고, 올 상반기에 28개소의 기업이 377억 원의 투자를 통해 305명을 고용하는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0월 1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당진시는 암울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68.7%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했고, 기업투자와 기업유치에 114개 기업 약 1조4천억 원의 성과를 보였다며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인구유입-지역발전”의 선순환 사이클이 작동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공격적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예산 48억 원을 확보해 253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9월 기준 1,609명 취업에 성공하는 등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인구유입-지역발전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은 6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상승하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고용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는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요 협의체와 고용유지 선제대응TF를 운영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유치기업과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등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것”의 성과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산업 다각화의 기회로 삼아 국내복귀[Re-Shoring]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투자기업 등을 공격적으로 유치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투자협약 15개소 8,239억원, 기업유치 71개사 5,334억 원의 투자를 통해 1,471명의 고용을 달성하였고, 올 상반기에 28개소의 기업이 377억 원의 투자를 통해 305명을 고용하는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금까지 당진시는 철강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제 대비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고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존 산업들의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석탄화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19년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에너지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충남도와 에너지융복합혁신벨트 조성 협약을 통하여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우리가 반드시 키고 키워나가야 할 산업이라며 “3농 혁신 뉴딜을 통하여 첨단 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 농축수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농산업을 키워나겠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1996년 제8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선출직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8년간 도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4년 제2대 당진시장으로 당선되어 7년간 행정의 사령탑으로 당진시의 변화를 이끌었다. (사진=2013년 충남도의원 시절 도정 질의 중)
▲ 김홍장 당진시장은 1996년 제8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선출직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8년간 도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4년 제2대 당진시장으로 당선되어 7년간 행정의 사령탑으로 당진시의 변화를 이끌었다. (사진=2013년 충남도의원 시절 도정 질의 중)

<이하는 인터뷰 전문>

먼저 코로나 관련해서 하나 묻겠습니다. 거리두기로 인해서 모든 자치단체가 소상공인들의 피해구제에 골몰하고 있는데요. 당진시 실태와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으신지요?

우선 충남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해서 특례보증자금을 기존 계획한 7억에서 15억으로 확대 지원하였는데요. 이는 출연금의 12배인 180억 규모의 지급보증을 해 줄 수 있는 규모로 총 722개 업체에 194억의 보증자금을 지원하여,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융자부담을 덜게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노란우산공제 지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실시하여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3일부터 당진시청 내 난지홀에서 2021년 3분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접수하면 추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사업장별 하루평균 손실액을 산정하여 해당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 활성화를 위하여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와 발행을 확대하였는데요, 2020년 170억 원을 발행했던 당진사랑상품권은 올해에 33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상품권 가맹점을 연말까지 5,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의 이용편익을 확보하고, 지역의 소비 촉진을 독려함으로써 침체한 지역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진은 지난해 산업단지 분양률이 증가했고 우량기업 유치 등 1조원 상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9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유지했는데요. 특별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은 6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상승하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고용 회복세를 보이는데요.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요 협의체와 고용유지 선제대응TF를 운영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유치기업과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등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고용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산업 다각화의 기회로 삼아 국내복귀[Re-Shoring]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투자기업 등을 공격적으로 유치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 투자를 적극 끌어내 투자협약 15개소 8,239억, 기업유치 71개사 5,334억의 투자를 통해 1,471명의 고용을 달성하였으며, 올 상반기에 28개소의 기업이 377억의 투자를 통해 305명을 고용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48억 원을 확보해 253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9월 기준으로 1,60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인구유입-지역발전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우리가 반드시 키고 키워나가야 할 산업이라며 “3농 혁신 뉴딜을 통하여 첨단 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 농축수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농산업을 키워나겠다”고 밝혔다.
▲ 김 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우리가 반드시 키고 키워나가야 할 산업이라며 “3농 혁신 뉴딜을 통하여 첨단 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 농축수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농산업을 키워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경제를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의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당진시는 철강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제 대비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19로 가속화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고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존 산업들의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 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도 필요한데요. 농업이 지속하여야 식량 주권을 갖고 미래 경제를 선도할 수 있으며, 우리의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산업부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우리 시가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에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4차 산업 청년 벤처 특구와 첨단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 도시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석탄화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19년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에너지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충남도와 에너지융복합혁신벨트 조성 협약을 통하여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현재 당진시 수소경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주기에 거친 수소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미래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기반을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으로 우리가 반드시 키고 키워나가야 할 산업입니다. 그동안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했다면, 앞으로는‘3농 혁신 뉴딜’을 통하여 첨단 농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 농축수산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농산업을 키워나가야 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 시장은 “지금까지 당진시는 철강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제 대비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고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존 산업들의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민선6기 첫 당진시장 취임식)
▲ 김 시장은 “지금까지 당진시는 철강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제 대비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고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존 산업들의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민선6기 첫 당진시장 취임식)

당진은 도농복합지역입니다. 농업부문에 대한 사업성과는 어떤가요?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3농 혁신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하여 당진시의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농산물 수출도 확대되었는데요. 고품질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해나루’ 육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서 친환경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안정적이고 신뢰 가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농업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 영농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를 실시하고 단위 면적당 쌀 생산량이 전국에서 1위에 걸맞게 쌀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고 8개 지역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합하고 시간당 15t 생산이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제2통합 RPC를 신축하고 있으며, 농산물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유통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2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업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 해결을 하여 영농후계자 육성을 비롯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ICT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전국의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된 청년 창업농에게 스마트팜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고 영농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숙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계란유통센터 건립,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축산업을 실현하여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당진발전본부의 온배수열을 활용한 최첨단 친환경 양식장을 조성하고 민‧관‧사가 합자 회사를 만들어 지역 상생 모델을 구현한 우수사례로 전국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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