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강하다'
'안보에 강하다'
'미래에 강하다'
'결국은 경제다'
'강하다 유승민'
"아빠 같은 남자가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유담씨는 "너무 좋쵸"
"유승민 안 뽑으면 바보다, 바보"
"유담씨 이준석 대표 어때요?"라는 질문에 유담씨는 "노코멘트"
"가족여행은 언제 마지막이었나요?"라는 질문에 유 후보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다"
"아버지가 가장 멋져 보일때가 언제인지?"라는 질문에 훈동씨는 "제일 멋있을때는 정치 토론회 나오셔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21일 밤 8시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12번째 진행했다.
유승민 국민의 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의 딸 유담씨는 아버지와의 영상을 통해 먼저 인사를 했다. 잠시 후 유담씨는 캠프 사무실에 나타나 아버지 유 후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 후보는 "캠프 사무실을 지난달 11월에 열고 자녀들이 처음 왔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유 후보의 아들 훈동씨는 "아버지가 광장히 긴박한 상황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 왔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댓글을 직접 읽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사회를 진행한 이기인 성남시의원(유 후보 캠프 대변인)은 유튜브 질문 중에 아버지께 혼난적이 있느냐에 질문에 유담씨는 "정말 크게 혼난 적은 없는 것 같다. 늦둥이다보니 부드럽게 대하시고, 오빠는 아무래도 아들이다 보니 더 크게 혼났다"고 말을 하며 "오빠에게 미안하다"고 건낸 후 이어서 훈동씨는 "어릴때 아버지께 혼이 안 난건 아니지만, 훈육과 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고 그 덕분에 잘 성장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당황스럽네"라고 말을 이어가며 "제 아들은 어릴때 혼이 많이 났고, 딸이 어릴때 정치를 하다보니 집에서 많이 보지 못하고, 보낸 시간도 적었다"며 아들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jtbc '캠프나우'에서 현장 '라방' 생방송 인터뷰 현장이 소개가 되었다 .
유승민 후보는 인터뷰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젊은 분들과 실시간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며 "최종 승리의 가능성은 100% 자신하는 게 일반 국민들 여론조사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으며, 최근 영남 지역 중심으로 당원들을 만나 '왜 출마했는지, 왜 대통령이 되려고 그러는지' 진심을 다해 설명을 드렸더니 우리 당원들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고 서운한 감정도 풀어주셔서 지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유담씨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양성 4명의 참가자와 진솔한 질의응답과 응원 및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출 본경선 일정 10회차 중 6회차 유승민vs윤석열 후보와의 '일대일 맞수토론'이 22일(금) 오후 5시 30분 YTN·연합뉴스TV·JTBC 공동 중계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