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은 21일 오전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진행된 제16차 경제포럼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매일 좌절과 희망을 경험하며 1년 넘게 코로나19라는 깊은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를 통해 인정받은 ‘K방역’이라는 이름에 자랑스러워하기도 하고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격한 피로감에 서로 위로하며 마지막 인내와 절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골목상권에서 글로벌 경제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경제회복이라는 과제를 위해 쏟아야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 국내 정치를 대표하는 많은 분들과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의 핵심전략과 금융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는 중앙과 지방을 가릴 것 없는 공통의 화두"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수구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를 발판삼아 참신하고 차별화 된 정책과 여론형성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세계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주도해 나갈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며 연수구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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