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제공>
▲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의 ISMS-P는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업계에서 최초로, 전체 금융사 중에서 광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3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84개의 세부통제항목으로 평가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특정 서비스가 아닌 전체 서비스 운영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ISMS-P심사를 통과했다”며 “3300만 사용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안시스템 강화 및 정보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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